'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Q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안현지라고 합니다. 현재 잇올 스파르타 일산점에서 생명과학 멘토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수능 때 생명과학은 48점으로 1등급을 맞았었고, 이후에 PEET(약학입문자격시험)에서 생물추론 백분위 상위 10%에 들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방향을 상담하거나 생명과학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생명과학 이외에도 지구과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탐 과목들은 모두 공부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학습방향이나 공부해야 할 유형들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Q2. 수능 합격생 멘토로서 과목별 추천 공부방법/나만의 효과적인 공부방법/시간표에 따른 공부 비결을 알려주신다면?

가장 먼저 과목과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는 ‘성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수험생활은 최소 1년 이상 장기간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학생처럼 단기간 밤을 새워서 공부하거나, 하루에 14~15시간 하고 다음날 5시간도 안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집니다. 대신 주 단위로 목표 공부시간을 세우고 적당히 분배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소모도 덜되고 공부 능률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요일 저녁 쯤 주간에 해야될 분량을 구체적(책 종류와 페이지 분량 등)으로 정하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 계획을 세우지 않아두고 못한 그 주에 공부 못한 할당량을 그날 마무리 하는 식으로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런 방식으로 수험생활을 계획적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권의 교재를 푸는 것은 좋으나, 거기서 몇 권 정도는 메인교재로 삼아서 회독 및 꼼꼼한 복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 토대로 삼을 것을 정한 뒤 그걸 기준으로 살을 채워나가는 방법을 이용하면 정리가 잘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EBS 연계가 되니 연계교재를 그렇게 몇 회독 해놓는게 좋겠죠?



Q3. 잇올 멘토입장에서 잇올 시스템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또는 팁, 그리고 다른 수험생들에게 잇올 스파르타를 추천하고 싶으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각 지점에 있는 과목별 선생님이나 멘토에게 본인의 학습방향을 말하고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은 많지만 효율적으로 못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 빨리 방향을 바꿔야 하는데 수능 직전에 이걸 발견하면 안타깝더라고요.
질문이 생겼을 때도 간단한 거라면 질문을 신청해서 바로 답변을 받는 것이 해설지를 보는 것이나 인강 강사님 질문 게시판에 올리는 것보다 빠르게 해결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잇올 스파르타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권장하고 학생들의 스케줄에 따라 맞추어 배려를 해준다는 점입니다. 사실 수험생활 때 과도하게 학원에 의존하는 것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인강 듣는 시간이나 학원 수업 시간 만큼의 자습 시간은 있어야 하는데 그 점을 잇올에서 채워가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모아두다 보니 학업적인 분위기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Q4. 시험을 앞두고 건강을 유지하고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or 정신적인 스트레스. 슬럼프 극복 방법은?

슬럼프는 노력한 사람에게만 온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슬럼프가 왔다고 자책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슬럼프가 온 것처럼 수험생활을 해서는 안되겠지만요. 하루 정도는 그 주 주말에 하고싶었던 걸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하루라도 공부 안하면 안될 것 같지만 열심히 해온 사람은 하루 쉰다고 점수가 떨어지지는 않아요.
컨디션 조절은 수능 한달 전쯤부터는 잠을 줄이면서 공부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많이 남은 시기더라도 주말에는 잠을 적게 자지 말았으면 해요. 장기간 잠을 줄인 채로 유지하면 결국 컨디션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만약 수험생활 중에 여력이 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볍게 운동을 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비타민 같은 영양보충제도 꼭 챙겨먹으시고요.


Q5. 앞으로 합격생 멘토로써 수험생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예정인가요?

제가 몇 개월 동안 일하면서 생물 질문이나 생물 학습법도 많이 말했지만, 그거보다 가장 더 많이 한 역할은 학생들의 수험생활을 격려하고 위로해준 거였어요. 저도 수능에서 시작해서 편입준비까지 여러 수험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처럼 힘든 경험을 많이 해봤거든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이 수험생활 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에 공감하고 가야할 길을 제시해 줄 자신이 있어요. 만약 공부하다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면 저에게 적극적으로 상담을 신청해주세요! 되는 만큼 최대한 도움을 줄게요.



Q6.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우선 다시 도전을 시작한 만큼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교나 학과도 좋고 뭐든 이유가 있다면 좋아요. 목표의식 없이 무작정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면 분명 쉽게 흔들릴 상황들이 다가올 거에요. 남들이 20대가 되어서 즐거운 모습을 보서 힘들기도 하고 단순히 체력적으로 벅차서 힘들기도 할 거에요. 그런 사소할 수도 클 수도 있는 어려움들을 본인이 생각한 목표를 다시 다지면서 이겨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힘든 시기를 겪는 만큼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돌아온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도전한다고 해서 의기소침 하지도 말았으면 좋겠어요.



Q7.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좌우명, 명언이 있다면?

예전에 ‘응답하라 1988’에서 유연석 배우가 한 배역이 말했던 중요한 좌우명이 있어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한 야구선수가 말했던 말이래요. 비록 그 배역은 여자주인공과 잘 되지는 않았지만, 뭐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드라마 속 등장인물 일지라도 너무 멋있었어요.
저도 이걸 본 뒤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요. 도전하는 게 두려울 때도 있는데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학생들도 끝까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도전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우리한텐 아직 무수한 가능성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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